[뉴스큐] 美 대선 초박빙...트럼프 소송전에 곳곳 '대혼란' 조짐 / YTN

2020-11-05 0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 여시재 정책위원,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 개표가 계속 진행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초박빙 접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패할 경우,대선 불복과 소송전 장기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하루 만에 판세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왕 위원님께서 바이든 후보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해 주셨는데 지금은 완전히 뒤집혔네요.

[왕선택]
그 말씀은 제가 약간... 제가 어제 드린 말씀은 양쪽의 후보가 그런 분위기에서 메시지가 나왔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예상했던 것보다 특히 남부지역에서 한두 군데는 이길 줄 알았는데 특히 플로리다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을 했고 또 실제로 초반에는 상당히 앞서 있었습니다. 오하이오도 앞서 있었고요. 심지어 텍사스에서도 앞서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보고 압승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북쪽의 위스콘신과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에서 처음에 표가 까이니까 10% 이상의 격차가 나타났으니까 매우 실망스럽고 이러다가 지는 게 아닌가라는 수세적인 그런 입장에서 메시지가 나온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굉장히 잘 나왔기 때문에 승리를 예감하고 또 아니면 소송이 벌어지는 상황까지도 생각을 하면서 사실상의 승리 선언을 해놓고 소송이 벌어질 경우에 그렇게 유리했던 선거국면이 이상하게 바뀌었다고 하는, 그 뒤에 어떻게 보면 알리바이를 미리 만들어놓기 위한 그런 차원에서 어제 서로가 메시지를 내놓은 거고요.

실제로 선거 전문가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남부지역, 선벨트 지역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리한 지역이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론조사를 해 보니 굉장히 엎치락뒤치락하더라.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사실 어제 말씀을 조금 드리다 말았지만 이번 선거 개표 과정에서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선거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조언이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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